^^
맘카페에서 나들이 가기 좋다는 추천글 보고는 달려 왔습니다.
옥천 검색하니 강원도가 많이 뜨던데
이곳은 충북 옥천입니다.
네비를 어디로 찍어야 하나 고민 중
육영수 생가를 도착지로 하면 된다는 군요~
충북이 고향이였나 봅니다.
저기 보이는 저 곳이 육영수 생가일까요?
건너편으로 커다란 논 같은 곳에 연꽃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거리에? 커다란 공용 주차장이 있고
조금 더 올라오니 여기도 길가에 주차장이 있어 바로 연꽃 조성지 옆으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 사진 들어갑니다 ^^
저 멀리 학도 보이죠?
연못이니 개구리가 있나? 싶었는데,
개구리 정말 많터라구요~
첨에는 초록이라 전혀 안 보이다가 나중엔 흙색 개구리까지 정말 많이도 보이더군요.
바로 위 사진에서 파란 청개구리 보이시죠?
사진으론 확대해서 커 보여도 실제론 엄지 손가락 크기라 귀엽더라구요^^ 많쵸?
제가 이렇게 사진에 담을 정도로 많이 발견하실 수 있으셔요
아이가 참 신기해 하고 잡으려하고^
신나했답니다~
집에 와서는 엄마가 커다란 개구리 보고 아악~~ 했다고
몇번씩 반복해서 말하며 재미나 했더랍니다
연못 안을 들여다 보니 다슬기 인가요?
아주 많았어요 ^^
물 위로 소금쟁이도 보이고
어릴적 생각이 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이와 같이 나들이 하다 보니~
이렇게 자연을 더욱 더 관찰하고 알아가게 되는 듯 합니다.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쉼표를 찍어보며, 오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
제가 이곳에서 정말 좋았던게 있는데 바로
공기였어요~
이날 날씨 약간 꿉꿉했었거든요..
근데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공기가 정말 신선하고 (산도 아닌데 말입니다)
뭐랄까?
산에서 느껴지는 청량함과 다른, 신선함, 리플래쉬 되는 숨이였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그 신선함이
참 기억에 남네요~
바람도, 공기도 너무나 신선하고 청아한 충북 옥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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