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올여름 넘흐 더워서 계곡이나 휴양림을 알아보았는데
휴양림은 한달전에 예약해야 갈 수 있는 듯 합니다.
빈곳이 몇군데 있었으나 거리, 시설 등을 고려해 봤을때 선뜻 예약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갔던 증평 블랙스톤이 생각났습니다.
그래~
산에 있어선지 좀 시원했지~ 싶습니다.
사랑이도 좋아했었고
그 당시 ~
식당이 몇군데 없다는 것 외엔 정말 휴식하기 좋았던 기억입니다.
날을 정말 잘 잡은건지
비가 정말 심히 온 날입니다.
우산 쓰고 걸어 다녀야 하나? 우비를 챙길껄~
생각을 하며 왔는데,,
비가 거의 그쳤네요~
왼쪽 보이세요?
블랙스톤 벨포레는 골프회원이나 숙박객이 아니면 자동차로 진입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일 여행?객들은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셔틀버스로 이동가능하십니다.
위 사진처럼
입구에서 명단 확인 후
자동차 출입이 되었습니다.
클럽하우스 입니다.
골프는 비가 오나 눈이오나~ 날씨에 상관없이 즐기시는 듯 합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체크인을 하고, 조식 또한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제공됩니다.
넓은 입구에 커다란 문이 참 웅장하니 멋스럽습니다.
저희는 한 번 와봤잖아요?
그래서 지리, 위치를 잘 압니다.
클럽하우스에 주차해두고, (체크인 시간전에 도착하여 1시간 정도 시간이 있습니다.)
체크인 전 양목장 (정식명칭은 '벨포레 목장'입니다)을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뒷길로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허억~
펜스로 막혀 있습니다
목장 운행은 하는거 같은데,,,
작년에 왔을때는 이용요금 없었고 자유롭게 드나들고 콘도에서 양목장 지나 클럽하우스까지 걸어서 조식먹고 하였으나
1년사이 바뀐듯 합니다.
대신 자동차 이동은 막지 않는 듯 합니다.
작년엔 벨포레 안에서 자동차 이동이 안되어 콘도에서 식당까지 걸어가고 셔틀타고 그랬습니다.
다시 차로 이동하여~
벨포레 입구로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투섬플레이스나 근처 가까운 콘도에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소인 4천원입니다.
온라인에서 결재하면 더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가능하나 문자 오는 시간등을 고려하여 현장결재하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오~
모래사장 놀이터가 생겼습니다.
이야호~~
사랑이가 좋아할 꺼 같습니다.
ㅋㅋㅋ
양이 등이 가려운지
목을 철망 사이에 넣고 좌 우로 비비적 움직이고 있네요
비가 그치고 햇살이 내리쬐었는데,,,헉~
비 온뒤 햇살이 따갑습니다.
산에서의 햇살도 만만치 않네요
살짝살짝 비치는 햇살도 따갑습니다.
얼룰말카페에서 차 한잔 하려 했는데
오전부터 비가 많이 온 날이라~
운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나~
작은 목장?이 생겼네요
양이랑 말 그리고 닭 오리만 있었는데,,식구가 늘었습니다.
그 덕에 먹이주기 체험 제대로 하고 계십니다.
돼지, 토끼, 기니피그, 염소 이렇게 가족이 늘었습니다.
게다가 요 구간은 그늘에 바람도 시원합니다.
사랑이는 양한테 먹이주러 가고 싶다고 했는데
토끼있다~~
로 유인해서 계속 토끼랑 기니피그, 염소에게 먹이주고 있습니다.
엄마는~ 여기가 좋쿠나~!!!!
ㅋㅋㅋ
먹이를 다 주고 나서
양이 생각났나 봅니다.
다시 먹이를 한바구니 사서 양한테 갑니다.
양이 바구니에 있는거 몰래 꺼내먹고
아주 재미집니다.
사랑이는 "안돼~" 그러며 자기가 직접 주고 그러네요
놀이터 새로 생겼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완전 좋습니다.
짚슬라이딩 이라구 해야 하나요?? 원반형 그네의자가 달려있는데,,,
4살 사랑이는 물론
엄마, 아빠들까지 타기에 넘흐 재밌 습니다.
저희가 타기전에 한 아빠분이 타시는걸 봐서 ㅎㅎ
저도 타 봤습니다.
시원하고 재밌습니다.
슈욱 내려갔다가 반동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
이거 타겠다고 안 가겠다는 아이들 허다 했습니다.
저희 사랑이도 여기에 계속 줄서있고~
계속 타겠다고 합니다.
사랑이는 아직 아기라~ 엄마가 계속 같이 달려가며 잡고 탔는데,
혼자 스스로 타겠다고
제 손을 어찌나 뿌리치던지~
전 또 필사적으로 쫓아다니며 떨어지지 않게 잘 잡고 있었지요~ㅠ
몇번 살짝 살짝~ 놓아봤는데
혼자서도 줄을 잘 잡고 있더라구요
허나 장난기 있는 아이라~
조심해야 했습니다.
너는 재밌는데 나는 숨이 턱턱 막히는구나~ㅠ
목장에서 놀다보니 체크인 시간이 되어
이제~
숙소에서 쉬어야 겠습니다.
2층으로 배정받았는데
숙소는 여전히 최상입니다.
깔끔하고 깨끗하고 쾌적하니 2층임에도 뷰까지 좋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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