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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cc 1 (양목장, 숙소)

by 와이피임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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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올여름 넘흐 더워서 계곡이나 휴양림을 알아보았는데

휴양림은 한달전에 예약해야 갈 수 있는 듯 합니다.

 

빈곳이 몇군데 있었으나 거리, 시설 등을 고려해 봤을때 선뜻 예약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갔던 증평 블랙스톤이 생각났습니다.

그래~ 

산에 있어선지 좀 시원했지~ 싶습니다.

 

사랑이도 좋아했었고

그 당시 ~

식당이 몇군데 없다는 것 외엔 정말 휴식하기 좋았던 기억입니다.

 

날을 정말 잘 잡은건지

비가 정말 심히 온 날입니다.

우산 쓰고 걸어 다녀야 하나? 우비를 챙길껄~

생각을 하며 왔는데,,

비가 거의 그쳤네요~

 

왼쪽 보이세요?

 

블랙스톤 벨포레는 골프회원이나 숙박객이 아니면 자동차로 진입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일 여행?객들은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셔틀버스로 이동가능하십니다.

위 사진처럼

입구에서 명단 확인 후

자동차 출입이 되었습니다. 

 

클럽하우스 입니다.

골프는 비가 오나 눈이오나~ 날씨에 상관없이 즐기시는 듯 합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체크인을 하고, 조식 또한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제공됩니다.

 

넓은 입구에 커다란 문이 참 웅장하니 멋스럽습니다.

 

 

저희는 한 번 와봤잖아요?

그래서 지리, 위치를 잘 압니다.

클럽하우스에 주차해두고, (체크인 시간전에 도착하여 1시간 정도 시간이 있습니다.)

체크인 전 양목장 (정식명칭은 '벨포레 목장'입니다)을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뒷길로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허억~

펜스로 막혀 있습니다

목장 운행은 하는거 같은데,,,

작년에 왔을때는 이용요금 없었고 자유롭게 드나들고 콘도에서 양목장 지나 클럽하우스까지 걸어서 조식먹고 하였으나

1년사이 바뀐듯 합니다.

 

대신 자동차 이동은 막지 않는 듯 합니다.

작년엔 벨포레 안에서 자동차 이동이 안되어 콘도에서 식당까지 걸어가고 셔틀타고 그랬습니다.

 

다시 차로 이동하여~

벨포레 입구로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투섬플레이스나 근처 가까운 콘도에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5천원 소인 4천원입니다.

온라인에서 결재하면 더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가능하나 문자 오는 시간등을 고려하여 현장결재하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오~

모래사장 놀이터가 생겼습니다.

이야호~~

사랑이가 좋아할 꺼 같습니다.

ㅋㅋㅋ 

양이 등이 가려운지

목을 철망 사이에 넣고 좌 우로 비비적 움직이고 있네요

비가 그치고 햇살이 내리쬐었는데,,,헉~

비 온뒤 햇살이 따갑습니다.

 

산에서의 햇살도 만만치 않네요

살짝살짝 비치는 햇살도 따갑습니다.

얼룰말카페에서 차 한잔 하려 했는데

오전부터 비가 많이 온 날이라~

운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나~

작은 목장?이 생겼네요

양이랑 말 그리고 닭 오리만 있었는데,,식구가 늘었습니다.

그 덕에 먹이주기 체험 제대로 하고 계십니다.

돼지, 토끼, 기니피그, 염소 이렇게 가족이 늘었습니다. 

게다가 요 구간은 그늘에 바람도 시원합니다.

 

사랑이는 양한테 먹이주러 가고 싶다고 했는데

토끼있다~~

로 유인해서 계속 토끼랑 기니피그, 염소에게 먹이주고 있습니다.

엄마는~ 여기가 좋쿠나~!!!!

 

ㅋㅋㅋ 

먹이를 다 주고 나서

양이 생각났나 봅니다.

다시 먹이를 한바구니 사서 양한테 갑니다.

 

양이 바구니에 있는거 몰래 꺼내먹고

아주 재미집니다.

사랑이는 "안돼~" 그러며 자기가 직접 주고 그러네요

 

놀이터 새로 생겼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완전 좋습니다.

 

짚슬라이딩 이라구 해야 하나요?? 원반형 그네의자가 달려있는데,,,

4살 사랑이는 물론

엄마, 아빠들까지 타기에 넘흐 재밌 습니다.

저희가 타기전에 한 아빠분이 타시는걸 봐서 ㅎㅎ

저도 타 봤습니다.

시원하고 재밌습니다.

슈욱 내려갔다가 반동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

 

이거 타겠다고 안 가겠다는 아이들 허다 했습니다.

저희 사랑이도 여기에 계속 줄서있고~

계속 타겠다고 합니다.

사랑이는 아직 아기라~ 엄마가 계속 같이 달려가며 잡고 탔는데,

혼자 스스로 타겠다고

제 손을 어찌나 뿌리치던지~

전 또 필사적으로 쫓아다니며 떨어지지 않게 잘 잡고 있었지요~ㅠ

몇번 살짝 살짝~ 놓아봤는데

혼자서도 줄을 잘 잡고 있더라구요

 

허나 장난기 있는 아이라~

조심해야 했습니다. 

너는 재밌는데 나는 숨이 턱턱 막히는구나~ㅠ

 

목장에서 놀다보니 체크인 시간이 되어

이제~

숙소에서 쉬어야 겠습니다.

 

2층으로 배정받았는데

숙소는 여전히 최상입니다.

깔끔하고 깨끗하고 쾌적하니 2층임에도 뷰까지 좋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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