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엄마가 만들어주셨던 것중 하나입니다. ^^
가장 많이 먹었던건 버터달걀간장밥~
그런데 그렇게 많이 먹진 않았는데도 뭔지 임팩트가 있었던 것이 스프였답니다.
기념일 만 되면
그당시 양대 라이벌 짜장면 과 돈까스,,,
어린나이에도 경양식 돈까스를 먹으러 가면 뭔가 조용해야 할 것 같고
격식을 차려야 할 것 같고 ^^
그때 그릇까지 핥아 먹던 스프~
대부분이 오뚜기 옥수수 스프를 주셨구요~
간혹~ 홈메이드 스프를 주시는 곳도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오뚜기 옥수수 스프는 가벼운 맛이라면 홈메이드는 묵직한 맛 ^^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묵직한 만큼 영양가도 당연 높을꺼ㅇㅖ요 ㅎㅎ
가끔 집에서 엄마가 그
스프를 만들어 주셨었는데,,
오늘 간단하게 알려드릴께요~
준비물은 : 버터, 밀가루, 우유, 옥수수 통조림 입니다.
1 냄비에 버터랑, 밀가루를 넣어 볶아 주세요
비율은 1 : 2 (버터: 밀가루) 입니다.
버터 1.5스푼, 밀가루 3스푼 넣었습니다.
불 온도는 약불에서 중간불 사이가 좋답니다.
버터에 밀가루를 살짝 노란빛 날때까지 볶아 주세요
(이걸 루라고 하죠? ) 스프 베이스 : 루 완성입니다.
2. 여기에 간 옥수수 한컵, 우유 한컵, 물 한컵 넣어주시면 끝이랍니다.
그런데요~
한꺼번에 다 넣으시면 루~하고 잘 섞이질 않아요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주시면 뭉침 없이 부드럽게 된답니다.
그래도 뭉친다 싶으시면 휘핑기로 저어서 섞어 주심 되셔요
3. 담기 전에 소금으로 살짝 간하고 담아주세요
^^
집에서 만든거라 묵직하니~
아주 고소한 옥수수 스프가 완성입니다. ~~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1. 버터에 밀가루 볶기
2. 옥수수, 우유 물 조금씩 넣어주며 끓여주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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