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상

왜 오수재인가? (1화~4화)

by 와이피임 2022. 6. 13.
반응형

어린시절 영화관에서 깜짝 놀랐던 장면이,

첫장면이 관계하는 영상으로 시작하는 거였다..

 

아무 서사도 이야기도 없이,

 뽀** 같은 장면이 등장한다.

그리곤 그 이후에는 그 인물들의 일상을 이야기 한다...

아주 평범한 듯한 일상들...

 

학창시절~

영화처럼 사람들이 원래 다 그렇게 사는건가?

저런? 것이 평범한 건가? 일반적인 건가?

 

그러다~

그래 그건 영화야~~ 로 끝났다...

 

2시간 상영하는 영화가

시청객들의 몰입도를 끌어내기 위해

이러한 충격 요법을 자주 활용한다.

 

"왜 오수재인가" 또한 그랬다..

주인공 오수재가

한손에는 커다란  악세사리를 세면대에 던지고

화장실에서 피를 닦고

증거가 될 소지품인건지?

신발을 휴지통에 버리고

맨발로 돌아가는 거다

 

뭐지?

법정드라마일까?

누명을 벗는 주제일까?

궁금증 폭발하셨고

 

그 신발이 증거가 된다면 

휴지통에 버리는 걸로 일단락될까?

살인용의자라면~

경찰이 그 이후라도 신발을 접수하지 않을까?

궁금증 폭발이다...

 

그렇게 시작했다

"왜 오수재인가"

 

저번달부터

워킹데드 시즌1부터 7까지 몰아 보고 있었는데,,,

그걸 잠깐 접어두게 할 만큼 몰입감 돋는다..

 

 

거기에 허준호 등장

똑똑한? 재벌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허준호 님이 보유한 보이스, 단단한 체격에서 나오는 묵직한 느낌에 두뇌까지 좋다면 정말 베스트 캐릭터인 듯 하다. 

 

3화에서 자산7조 윤세필이 

최태국 회장(허준호) 님과 그외 vvip 2분을 본인 방식으로 설명 한 부분 있는데,,

정리해 보겠다.

 

"참  재밌는 분이죠~

능력은 미천한데 욕심은 과한 ~ (이인수 국회의원을 두고 한 말)

최태국 회장님 머리가 없으면 저 자리까지 못 갔을테죠

한성범 회장님 돈도 한몫했겠죠~

 

욕심많은 놈한텐 권력주지말고

무식한 놈한텐 돈 주지 말고

미친놈한텐 칼주지 마라

 

그 세분이 원팀이시니 원~!

막강한거죠"

 

자~ 이렇게

놈놈놈 캐릭터 등장으로

욕심만은 놈은 누구고?

무식한 놈?

그리고 미친 놈? 은 뉘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3분 이십니다.

2재벌과 1권력의 만남~

 

그들속에 살고 있는 오수재

팽팽합니다.

 

미드에선

예전부터 오수재 같은 캐릭터가 많이 등장했었다.

 

까칠한데 능력있어~
그런데 은근 따뜻함이 내재 되어 있는

 

대표적으로

미드 하우스 -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거 그러했다...

 

본론으로,,

오수재에서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를 볼 수 있다..

 

거기에 독함을 더 추가 했다고 표현하고 싶다..

독함과

눈빛과 떨림에서 전해지는 독기?

이런것도 보인다...

 

여튼 모처럼

매력적인 캐릭터다~

 

 

1화 중간쯤 등장한다..

오수재가 첫 장면에서 얼굴에 튄 피를 닦게 한?

박소영

 

박소영은 대통령 후보로 거론된 안강원 의원(배우출신 총각 국회의원)과 법정공방 전이다.

그걸 왜?

상대편 이의원이 조용히 마무리 하게 해달라고 했을까??

 

오수재는 박소영이 증거가 있다고 하는 말에 '관심없어요~" 로 일단락한다.

그 증거가 나중에 어떤 파장을 불러 올수 있을까??

 

오수재가 준비한 영상

그 영상에는 박소영의 증언이나 증거가 무의미해 지게 할 만한 주변인들의 대화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걸 본 박소영은

자기가 피해자라며 소리치고,

부들부들 떨며

(오수재에게)

'너는 꿈이 이거였어? 변호사가 되서 피해자를 몰아붙이고

죽고 싶게 만드는 거?"

라며 쏘아붙인다.

 

(오수재 반론)

"죽긴 왜 죽어?

살아야지~

나 저주하면서 살아~"

"누군가를 저주하면 신기하게도 살아갈 힘이 생기니까"

"살다가 변호사 필요하면 연락하구"

(상대 변호사를 바라보며)

"얜 아냐~~"

"자기 의뢰인을 조금도 지키지 못하잖아~!!!"

 

여기에서

오수재가 박소영에게 명함을 건낸 점이 특이하다.

지금은 안강원 의원의 변호인이기 때문에,

박소영에게 협박하고 모진말을 하지만

자기 명함을 건냈다는 건,

이 일 이후에~

박소영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박소영은

그날 죽는다..

그것도 오수재가 퇴근하던 시각,

바로 옆으로 떨어진거다.

 

박소영의 죽음으로

오수재는 

대중에게

상대 피해자?에게 모진말?을 하여 죽게 만든 

사람이 된다..

그리고 TK로펌의 대표변호사 자리도 박탈당하고

로스쿨 겸임교수로 좌천? 된다..

 

띠로리~~

여기서 등장하는 공찬

 

뭐야?

갑자기 멜로로 바뀌는 순간이다..

 

공찬은 이전에 오수재의 신인변호사 시절

인연이 있다..

 

그런데 말이다..

그건 그때고

사람은 변하기도 하고,,,

 

그리고

자기가 힘든 시절

자기에게 힘이 되어 준 존재라고 해서~

남자고

여자라고 해서

이성이라고 해서

갑자기 보자마자 띠로리~

러브 러브?

감정은 뭐냐는거다~!!!

 

조금 천천히~

알아가고

지켜보고

그렇게 도와주다~

연민하다

그러다가

사랑하는 감정을 싹 틔어도 좋았지 않을까?? 싶다..

 

그래 아직까진 좋아해요~ 인 거겠지

이전에 알던 그 사람을 좋아해요~

라고 해둘까? ㅋㅋㅋ

이렇게 합리화 하며

갑자기 튀어나온

멜로를 인정해 줄까? ㅋㅋㅋ 

그래 1화부터 등장한거니~

어쩔수 없다

원래 이 드라마 의도였던거지~~

멜로~

1화 후반에 등장한 공찬

등장하자마자 오수재에게 대차게 뺨을 맞고 있다.

한번은 얼떨결에 맞아주고~

2번도 내어주더니

3번은 오버데쓰~...^^

 

오수재

독한 캐릭터라지만

경우 없지는 않을껏 같은 오수재가,,,

첨보는 사람의 실수를 용납 안 하고 뺨을 때린다..

 

TK로펌 회장 최태국에게 

개에 비유되고 있는 자신의 처지의 화남?

그 순간

공찬이 떨어뜨린 생선 박스에서 흘러나온

생선, 얼음 조각들이 자기의 신발을 툭툭 치게 됐고,,

 

강한자에게는 어찌할 수 없고

약한자에게 화풀이를 한 셈이다.

 

최태국을 그렇게 때려주고 싶었던 걸까???

 

그 후 시작된

캠퍼스 로맨스 + 로펌 이야기??

 

드라마를 한꺼번에 몰아보는 걸 좋아하는데,,

 

의도치 않게

이렇게 초반에

왜오수재인가를 알게되서,,,ㅋㅋㅋ

이제 주말을 기다리게 될 듯 하다.

 

SBS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공신 사이트의 인물관계로를 보면

박소영 사건

의 관련 인물, 박소영, 동생 , 엄마 , 아빠 등은

인물관계도에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번 박소영 사건은

앞으로 계속될 여러 사건 중에 하나일 뿐인지도 모르겠다.

 

이미지 출처 : https://programs.sbs.co.kr/drama/whyher/basicinfo/70945

 

왜 오수재인가

왜 오수재인가

programs.sbs.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