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워너 go, 창원 (마산) 로봇랜드

3일전에 통보 받은 휴가 ??

정말 휴가를 떠날 수 있을까? 의문이긴 합니다.

 

저희신랑이요~

정말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업무가 많거든요

언제 무슨일이 또 있을지 모르는데,,

정말 갈 수 있을까??

했는데,,

갔습니다.

계획은 2박 이였으나,,,

 

갑작 일이 생겼다 해서 1박하고 왔으나

이 바쁜 시기에 하루 쉬었다는 것에 아주 만족합니다. 1박2일이니 저는  2일 쉬었죠 ^^

 

이번 일정은 신랑이 모두 정했습니다.

 

첫날이 로봇랜드 - 펜션쿠(숙소)

둘째날 공룡엑스포  이였습니다. 숙소도 정해줬었는데,,제가 어찌될지 몰라 예약해 두진 않았습니다.

 

로봇랜드는 오후권을 네이버에서 예매했고, 3인 4만원대로 결재했습니다. 

할인되는게 많으니 참고하셔요

비씨카드 결재시 본인 50% 할인도 있어요 동반1인 30% 할인

짜잔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넗고 평지고,, 이날 사랑이 킥보드 꺼내줬는데 입구까지 킥보드 타고 가며 좋아라 하더라구요~ 

들어갈 생각을 안할 정도로 ㅋㅋㅋ

 

킥보드는 반입이 안되어, 입구 보관함에 맡겼습니다. 

 

여러 전시관 관람하는 곳도 있고, 공연, 영화도 볼수 있습니다.

평일에 가서인지 안하는 곳이 꽤 되었습니다.

 

곳곳에 사진 찍을 만한 곳이 꼬ㅒ  많았어요.

웰컴 로봇시티에 가서 로봇이랑 대화도 하고, 카트 끌고,

아이들이 카트 끄는거 좋아하잖아요~

로봇 끌고 다니는 사랑이는 살짝 긴장한듯 보이네요 ^^

 

한바퀴 휘~ 둘다 보니,,

우리의 최종 목적지 (놀이동산)을 피해 다녔더라구요

놀이동산은 입구 바로 왼쪽에 있어요 ^^

 

아이들의 로망 회전목마는 지나칠 수 없겠죠?

한번은 타줘야 합니다.

필수 코스예요

그리고 울 사랑이가 가장 타고싶어 했던 범퍼카

이 날 범퍼카 입구에서 만난 7살 오빠가 사랑이한테 장난치려고, 계속 부딪히는 바람에 울 사랑이는 범퍼카 타는 걸 별로 안 좋아했네요 ㅠㅠ

'자꾸 와서 부딪힌다고 자기는 이곳저곳 타고 싶었는데 계속 부딪혀서 싫었데요.'

좀 쉬다 다시 범퍼카를 타러 왔는데,,,그 7살 오빠 또 만나셔서 ㅋㅋㅋ 

범퍼카 하면 그 오빠 얘기만 해요~ ㅋㅋㅋ

그 7살 아이는 그날 범퍼카만  ~~계속 ~~~타고 있었답니다. 우리가 피해 갈수 없었네요..ㅎ

 

여기는 유아가 혼자 탑승하는 놀이기구가 뙈 있었어요~
그중에 하나가 점핑봇? 였는데,,

울 사랑이 이거 7번 탔습니다. ㅋㅋㅋㅋ 뿌듯뿌듯

 

콩콩 점프하다 슝 앞으로 나가고 하는데,,,

더 큰 언니오빠들도 혼자서 못타는 아이도 있었구요...

슝 나갈때 울어서 중간에 내려주시기도 하고요~

근데 이곳 직원 분들이 참 친절하셨어요~

아이를 세세히 신경 써 주시고, 더 탈래? 물어봐 주셔서, 내리고 타는 번거로움 없이 연이어 태워주시기도 하셨어요~

비행기가 두종류 였는데, 어른과 같이 탈 수 잇는 것과 이렇게 아이 혼자 타는 비행기요 ^^

저희 아이는 혼자 타는 걸 잘해서~

저희가 좀 쉴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떤 아빠는 본인 혼자 놀이기구 타러 다니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저희가 유아 위주의 놀이기구만 섭렵했지만 어른들이 타기에  재밌는 것도 꽤 있었어요 

 

좀더 큰 아이들(z키 140 이상)이 좋아할 기구들은 아래 캡쳐해 놓았어요

저도 물을 가르며 타는 기차 같은건 타고 싶었는데 울 사랑이 키제한 있어 패쑤요 ㅠ

 

 

요 아래 어린이 타워 제외하곤 키 100센티 이상 탈수 있었습니다. ^^

저희 사랑이 키가 107센티거든요 ^^

https://robot-land.co.kr/ 에서 캡쳐한 이미지임

 

 

중간에 공연도 좀 봐 주고 

미끄럼틀도 타주고

밖이 좀 덥다 싶으면 실내 들어와서 인형극도 보고, 동선이 아주 좋네요~

ㅋㅋㅋ 지나칠 수 없는 캐릭터샵~!!!

잘 넘기나 했는데,,,발견했네요. 다행히 풍선으로 만족해 주셔서, ㅎㅎ 기분좋게 결재하고 나옵니다.

인형들이 많았는데요

가격이 헉~ 싶었어요..ㅎ

가시기 전에 동선을 함 체크해 보셔요

1번이 입구구요~

유아 놀이기구는 2,3,번 에 전부 있답니다. ^^

 

나와서는 풍선을 저한테 건네더니 다시 킥보드 타느라 배고픔은 잊었나봅니다. ㅋㅋ

 사랑이는 그 다음날도 로봇랜드 가자고 졸랐답니다.

 

근처 산다면 연간회원권 끊고 싶은 곳이였답니다.

5살 아이가 탈수 있는 놀이기구가 정말~ 많고,,,,평일에 가니 대기도 없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