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좋아하는 아이~

울 사랑이 앞에서 창문 청소를 했답니다.~

네~  tv도 닦았습니다.

이날 유리랑, 거울 다 닦았습니다.

 

근데 본인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3살입니다.

그래서 청소해도 되는 곳을 지정해 주었습니다.

냉장고(겉이겠죠? )랑 거실 유리창

이미 다 깨끗이 청소를 한 상태였지만 

손 안댈수록 좋은데,,

애기 키우면서 그게 되나요? ㅠㅠ

걸레랑 분무기?를 건냈습니다. 

분무기에 있었던 세제는 버리고, 울애가 놀꺼니 ^^ 깨끗한 물 담아줍니다~

 

첨엔 분명

지명한대로 거실 유리창 닦고 있었습니다.

너무 광활했는지?

재미가 없었는지?

제가 전화한다고 정신 팔린 순간? 

어느새 tv에 손을 대고 있네요 ㅠ 

첨엔 그저 열심이 손자국 없앤 모니터 또 닦아야 되는군 ~

이 생각만 했습니다.

 

저날 이후 저희집 tv사망했습니다. ㅠㅠ

as센터에서 왔는데, 액정값이 더 나온다며 새로 사는게 낫다고 하네요~

 

모니터는 물 조금만 들가도 액정 나간다고 합니다.

아래쪽에 센서? 같은게 있는듯 합니다.

구조상 물 안들어가게 못한다고 하네요 휴~~

 

분해해서 말려볼까? 싶었는데,,

뒤에 드라이버? 돌리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저희 신랑은 하다가 나사라고 하나요? 십자? 그거 뭉개져서 분해해보지도 못했습니다. ㅋㅋ

오히려분해 못한게 다행 일 수도 있어요..

애가가 이러저리 뛰노는 집서 저 큰걸 어디에 펼쳐두고 있겠어요~

아 오픈만 했으면 드라이로 말리긴 했겠네요..ㅋㅋ

 

분무기 재밌어 하는데,,,

tv사망 후 맘 아파서 분무기 치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