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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소고기 양지, 부채살로 국거리

by 와이피임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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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시에 가장 많이 먹는게 미역국일게다.

ㅋㅋㅋ

난 진짜 배에 가스 찰 정도로

미역국을 많이 먹었다~ ^^

그래서 미역국 쉽게 끓이는 노하우가 생겼는데?

ㅋㅋ

그건 바로 고기육수? 쟁여두는 거다~

ㅋㅋ

먼저 고기를 산다~

육수 내는 것은 양지 부위가 가장 맛있다. 그러나? ^^ 부채살이 편하다..

크기가 딱이고 기름기가 적다~

트레이더스에 사온 오이스터블레이드( 부채살)이다. 

살때 냉동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2-3일 지나면 이렇게 해동이 된다.

보통 핏물 뺀다고 틀어놓은 물속에 담궈두곤 하는데,,,

그럴 이유 전혀 없다.

그저 찬물에 샤워 한번 시키고 바로 끓는 물에 데쳐준다.

(끓는 물이 중요합니다)

육즙을 잡아주는 거다 ^

팔팔 끓는 물에 첨벙 담가서 10분정도 삶아서 불순물 제거해주면 된다.

요리는 시간이다 최대한 빨리 하는게 편하다~ ^^ 물에 오래 담궈놓으면 고기에서 육즙도 빠진다

고기 많이 먹는 녀자로서

고기는 물에 담구는게 아니다 ^^

이렇게 팔팔 끓는 물에 한번 데쳐주면 육즙 잡아주고 불순물도 제거된다 ^^ (데친물은 당연 버리면 된다)

냄비를 바꿨다..

데친 고기는 이제 제대로 다시 삶는다. 이때는 끓는 물 아니고 찬물에 넣어서 삶아주면 된다 

압력밥솥이 좀 작아서 꽉차는군...30분간 삶아줬더니...이렇게 후들들하게 이서진이 진심을 다한다는 수육? 장조림? 처럼 되었다...ㅎㅎㅎ

 

칼로 쓱싹 잘라서  담아놓으면 끝 ^^ 

담을때 육수랑 같이 담자. 

그래야 요리할때 편하다.

 

요렇케 ^^

막 삶은 따끈한 고기를 그냥 냉동실로 직행할 수는 없었다..

소금후추에 버무리듯 찍어서 ~~ 오호~

이 날 야밤에 혼자 한근은 먹었다 ^^

내가 너무 많이 먹었나부다..ㅋㅋ

여튼 이렇게 해두면 미역국, 소고기무국, 떡국 끓일때 편하다. 

 

고기 삶을때 포인트 _ 물에 담궈두지 않고 바로 끓는물에 데쳐서 육즙 잡아주기

(뼈가 있든 없든 똑같다^

뼈가 있는건 데친후 뼛가루 안 나오게 찬물에 씻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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