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시에 가장 많이 먹는게 미역국일게다.
ㅋㅋㅋ
난 진짜 배에 가스 찰 정도로
미역국을 많이 먹었다~ ^^
그래서 미역국 쉽게 끓이는 노하우가 생겼는데?
ㅋㅋ
그건 바로 고기육수? 쟁여두는 거다~
ㅋㅋ
먼저 고기를 산다~
육수 내는 것은 양지 부위가 가장 맛있다. 그러나? ^^ 부채살이 편하다..
크기가 딱이고 기름기가 적다~
트레이더스에 사온 오이스터블레이드( 부채살)이다.
살때 냉동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2-3일 지나면 이렇게 해동이 된다.
보통 핏물 뺀다고 틀어놓은 물속에 담궈두곤 하는데,,,
그럴 이유 전혀 없다.
그저 찬물에 샤워 한번 시키고 바로 끓는 물에 데쳐준다.
(끓는 물이 중요합니다)
육즙을 잡아주는 거다 ^
팔팔 끓는 물에 첨벙 담가서 10분정도 삶아서 불순물 제거해주면 된다.
요리는 시간이다 최대한 빨리 하는게 편하다~ ^^ 물에 오래 담궈놓으면 고기에서 육즙도 빠진다
고기 많이 먹는 녀자로서
고기는 물에 담구는게 아니다 ^^
이렇게 팔팔 끓는 물에 한번 데쳐주면 육즙 잡아주고 불순물도 제거된다 ^^ (데친물은 당연 버리면 된다)
냄비를 바꿨다..
데친 고기는 이제 제대로 다시 삶는다. 이때는 끓는 물 아니고 찬물에 넣어서 삶아주면 된다
압력밥솥이 좀 작아서 꽉차는군...30분간 삶아줬더니...이렇게 후들들하게 이서진이 진심을 다한다는 수육? 장조림? 처럼 되었다...ㅎㅎㅎ
칼로 쓱싹 잘라서 담아놓으면 끝 ^^
담을때 육수랑 같이 담자.
그래야 요리할때 편하다.
요렇케 ^^
막 삶은 따끈한 고기를 그냥 냉동실로 직행할 수는 없었다..
소금후추에 버무리듯 찍어서 ~~ 오호~
이 날 야밤에 혼자 한근은 먹었다 ^^
내가 너무 많이 먹었나부다..ㅋㅋ
여튼 이렇게 해두면 미역국, 소고기무국, 떡국 끓일때 편하다.
고기 삶을때 포인트 _ 물에 담궈두지 않고 바로 끓는물에 데쳐서 육즙 잡아주기
(뼈가 있든 없든 똑같다^
뼈가 있는건 데친후 뼛가루 안 나오게 찬물에 씻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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