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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7분 새우요리 (새우버터 볶음)

by 와이피임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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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간단데스~!! 새우요리 입니다.

 

우선 재료가 많이 중요합니다 

재료가 맛의 90% 좌우한답니다.

 

새우가 다 맛있냐구요?

음....아마도, 작은 새우는 좀 부족하달까요??

큰 새우로 사세요~

그래야 맛있습니다.

 

저는 노브랜드 생새우살로 준비했습니다.

이건 저희 동네서 자주 품절 되는데,,,,

며칠전 운좋게? 있어서 담았답니다.

 

노브랜드에서 꼭 사는 냉동갈치만큼 만족스럽네요~

 

450그람이였던가요? 14천원 정도 준 걸로 기억합니다. 

다음에 매장가면 가격 맞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ㅋ

사이즈가 16~20 이라고 되어 있네요

사이즈가 중요합니다.

큰게 갑입니다 ^^

 

재료는 간단합니다.

* 새우, 야채 만 있음 된답니다.

저는 양파가 있어서 양파만 넣고 조리했지만 집에 다른 채소들이 있다면 여러가지 듬뿍 넣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부재료는 제목처럼 "새우버터 볶음" 이니까

* 버터 필수겠죠? 소금, 후추,

파프리카 가루(이건 없어도 되는데요. 넣으니까 좀 더 입체적인 맛이 나더라구요 ^)

 

1. 버터 듬뿍(한수푼) 넣고 양파를 먼저 달달 볶아 줍니다.

 

 이 때 간을 하지 마세요~

버터에 볶기만 해주세요. 간을 하면 수분이 빨리 빠져 나와서 양파 모양이 흐물해 진답니다. 

 

2. 새우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처음부터 양파랑 새우랑 같이 넣고 볶으셔도 됩니다 ^^)

 

일반적으로 새우가 붉은 색을 띄면 다 익은거잖아요~

그러나,

냉동새우 특성상 속이 덜 익을 수 있으니, 불 줄이고 뚜껑덮어 2분 더 익혔습니다. 

 

 

 

자~ 거의 다 끝났습니다.

여기까지 7분 걸렸네요 ^^

 

여기에 소금후추, 파프리카 가루 넣으면 끝입니다.

소금은 아주 살짝 한꼬집만 넣었습니다.

 

저는 밥없이 먹어도  될 정도의 간을 좋아하거든요 ^^ 간은 취향껏 해주세요~

 

 

모양을 위해 부추를 조금 넣었구요~

ㅋㅋ

사진찍으려다  파프리카 가루가  옆으로 좀 튀었네요..ㅎ

파프리카 가루를 넣음 맛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게 매운맛잖아요. 파프리카 가루가 맵지 않으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듯 합니다

저는 반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없으시면 패쓰하셔도 되셔요 ^^

 

짜잔~!!!

집에 있는 밑반찬 몇 가지 올려주고

삶은 달걀도 넣어주니 아주 이~~ 쁘네요 ㅎ

 

요건 신랑꺼요~ 

야채를 잘 안 먹더라구요~ 맛난 양파 아까와서 새우만 올려주었습니다 ㅎㅎ

 

 

우리 사랑이 

이틀연속 ㅅ ㅐ우 볶음 해줬는데 여전히 잘 먹네요

전날 성공하셔서 (잘 먹었다는 얘깁니다) 이날 아침도 새우양파볶음 한거예요 ^^

 

제가 볶음밥, 달걀버터밥, 느끼한 거 좋아하고 비빔밥도 참기름맛으로 먹는 스타일인데

아이는

잘 먹질 않더라구요~ㅠㅠ

느끼한 걸 별로 안 좋아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먹음직 스런 새우가 메인이다 보니 양파도  새우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

형제, 자매 있는 아이들은 서로 경쟁이 붙어? 잘 먹잖아요~

근데 외동이다 보니

밥 먹이는 데 조금 쉽지 않습니다.

넘흐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구요 ㅋㅋ

먹여줘야 하기도 하고 ㅠㅠ

 

43개월 4살,

이제서야

점차 요리할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ㅋ

맛있다는 얘기도 해주고

ㅠㅠ

엄지척도 해주고,

또 해줘~ 하기도 합니다. 

 

혹시나 아이 식사시간에 힘드신 엄마들 계시다면

다 한때인 것 같아요~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아보셔요*

배고픔 먹겠지? ㅋㅋㅋ

이렇게 내뱉어 보세요 ㅎ (마음이 편해져요 ㅎ)

 

저는 아이가 밥 때만 되면 간식 달라고 하는데,,,

(내가 식사 빨리 준비할껄~ 하는 생각에 미얀하긴 하지만)

밥 안 먹을까봐~!!

밥 먹기 전에 간식을 안 줬거든요~

근데 식사 준비하고 있음 자꾸 쥬스를 먹겠다.

우유 달라~!

젤리 먹어도 되냐?

과자 먹고싶다~!!

그러다

어느날은 "그래~ 먹고 싶음 먹어야지~" 하며 먹으라고 했더니

그 날 밥을 많이 먹은 건 아니지만

아이가 식사 시간내내 편안해 보이더라구요 ㅋㅋ

하루만 밥 먹을꺼 아니니까~ 

간식이든 밥이든 맘 껏~! 먹게 해 주세요~

아이의 욕구충족이 먼저가 되야 하는 거 같더라구요 

 

간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싶으면

집에 있는 간식을 아예 건강식?으로만 줘도 되잖아요

고구마, 감자, 과일 이런거요..ㅋㅋㅋ

 

마지막으로 

레시피 한번 쓱~ 적어드리고 퇴장하겠습니나

넘흐 간단해서 이미 다 아시겠지만 ㅎㅎ 노파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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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물 : 새우, 양파 1/2개, 버터, 소금, 후추, 파프리카 가루

 

2. 팬에 버터 한수푼, 양파, 새우 넣어 볶는다.

(냉동새우일 경우 뚜껑을 닫아 속까지 익혀 주세요)

 

3. 새우가 붉은 색으로 다 익었다면 소금,후추, 파프리카로 간을 하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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