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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비염 완치를 꿈꾸며~(싱귤다운정)

by 와이피임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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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한번 비염약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때 추천했던 약의 추가 설명입니다.

 

제가 그당시 추천했던건 몬테루칸정이였습니다.

위의 싱귤다운이랑 몬테루칸은 동일한 성분인데 제조사만 다릅니다.

 

제가 몬테루칸정 한달 먹고 효과 보고 그다음 다시 약타러 갔을때  몬테루칸정 품절로

싱귤다운으로 처방 받았습니다.

효과 봤던 것으로 계속 먹고 싶었으나 없다는걸 어떡합니까?

처방해 주신 약으로 1달 먹었습니다. (2달째죠?)

그런데 정말~ 이제 병원 안가도 되겠는데? 

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증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밤에 코막힘 사라진 건 당연하고, (전 수면 무호흡이 심했습니다 ㅠ)

잘 때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다 보니 목 상태도 안 좋아지고, (목이 심히 건조해 집니다)

 

그랬던 제가

몬테루칸1달, 싱귤다운1달 먹은 이후

아침에 콧물 안 나는건 물론이고

재채기 조차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들었던 얘기가 있어서

(몬테루칸은 증상에 관계없이 3달 연속으로 계속 먹어줘야 효과가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럼 한달 더 먹어줘야 하잖아요~

하여~ 비염 증상 전혀 없음에도 병원에 내방하여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뭐~ 코를 보시더니 비염 맞네요 비염 완치 없습니다. 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때 진료 선생님이 바뀌셨음)

ㅋㅋㅋ

처방시에 '첨에 몬테루칸정을 받았었는데,,,,품절되서 싱귤다운정으로 먹었다. 

동일한 성분이면 몬테루칸정으로 해주세요' 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왜일까요?

몬테루칸정 먹다 싱귤다운 먹었을땐 전혀 괜찮았는데,,,

 

비염 다 나은 듯 살다,,,몬테루칸정 먹은 담날 비염이 재발한 듯이

담날,

맑은 콧물이 나고 재채기도 났습니다.

 

이렇다 할 생활의 변화가 없었는데,

약만 바뀌었을 뿐인데,,,(커피를 조금 마시긴 했던거 같습니다)

여튼 전 약 바꾸고? 나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 듯 다시 비염약 먹던 시작단계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정말 첨처럼 상태가 나쁘진 않습니다.

 

이미 밤에는 숨 잘 쉬고 잘 자니 ^^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저 완치의 느낌을 받았다가 

그래 비염은 완치가 없나보다~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거죠 ㅠ

 

그리고 다시 3달 이후 4달째가 됐습니다.

제 코상태 보시더니 상태가 좋치 않다고

오늘 진료시에

나졸스프레이 권유를 받았는데,,,

나졸스프레이는 비염 호전시키는 범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이라고 하시네요~

 

싱귤다운정은 (몬테루카스트나트륨)으로 류코트리엔 조절제 입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보니 류코트리엔의 기관지 점액 분비와 호산구의 화학 주성을 억제하여 항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억제해주는 듯 합니다.

 

쓰다보니 비염에 대해 결론 없는 이야기를 주루룩~ 쓰게 된것 같은데

제 오랜 비염과의 사투 중에 느낀 게 나졸스프레이도 저한테 맞았던게 있고, 

안 맞았던것도 있었습니다.

하여 약도~

같은 성분이라 해도 자신에게 맞는걸 이미 찾았다면,

본인의 몸으로 실험해보시지 말고 ㅠㅠ

의사분과 상의하셔서 잘 맞는 약으로 계속 처방받으셔서

증상을 호전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병원에서 비염이 심하시다며 나졸스프레이 뿌리는 법을 알려주셨는데,,(뿌리고 나서 들이마셔서 약이 코 점막에 붙게끔 해야 한다시네요)

 

전문가들은 비염 완치가 없다시지만,

제가 태어날때부터 비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증상이 발현 되는 시기가 있다면 전혀 없어지는 시기도 있으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아~ 싱귤다운 정 이외에

알레락정5 와, 루파핀정을 추가로 처방 받았는데,

코 상태가 안 좋다고 2주간 알레락정을 아침점심으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항히스타민, 항알러지 약입니다)

그리고 정말 심한날은 라파핀정(항히스타민/항소양제)을 밤에 추가로 먹으라 하십니다.

둘 다 졸음주의네요 ^^

잠은 잘 오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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