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산현대프리미엄아울렛- 3살 아이와

^^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엄마와 아이랑 같이 여유를 느낄 만한 곳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 아이와 놀이터 가는게 힘듭니다. ㅋㅋㅋ

두서 없이 죄송합니다.

무슨 의도냐면요? 놀이터는 같이 가면 힘든데,,,요기는 편합니다.

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놀이터 가면 다른 아이들이 많코, 많은 아이들이 원하는 그네는 몇개 없고 ,,, 오래 줄서야 하고

넘 길어질 듯 하면 우리 애를 타일러서 다른곳으로 꼬셔야 하고,,,

타고 있다가도 다른아이가 기다리면 눈치 보이고,,,^^

 

밀어달라 하는건 괜찮은데, 언니들 쫓아 위험한 걸 하려 드시고,,제지해야 하고

미끄럼틀 거꾸로 탄다 하고~

집에 가자고 하면 울고 때쓰는~ 3살입니다 (현재는 4살인데, 3살 기준으로 작성중이예요)

 

요 근래 아울렛을 안 갔다 보니, ㅠ

1년전 사진 보며, 그 당시에 넘나 좋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기준이 3살 아이가 되었답니다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겠지만요~

평일에 왔더니 한적하니 좋네요^^

우선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스팟입니다.

몇군데 있는데 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갈 때 마다 아이 눈이 휘둥그레지고 타자고 하고~ 타면 또 타고 싶다고 하고^^

게다가 예쁘고 가격도 좋고 (1회 2,000원 입니다)

엄마 아빠가 사진 찍어 주기도 좋코, 아이 만족도 최고 입니다 

두번째죠~

 

다들 아시겠지만 이 그네의자는 어른도 아이도 그리고 연인도 다들 좋아하십니다. 

선선한 날씨에는 더 없이 최상이고

여름에도 더위를 잊고 발이 편한 거에 집중하게 됩니다.

 

요즘엔 사람들이 많아진 듯 하지만, 이때만 해도 자리가 꽤 많아서 어른들도 눈치 안보고 많이들 타셨습니다.

이 디자이너 분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조형물이 아니라 이렇게 편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드셨네요

정말 탁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1층이죠?

아이들이 넘나 흥분하고~ 신나하고 ㅋㅋㅋ

그래서 조기 교육이 중요합니다.

1층을 누비고 있다보면 

초콤한 3살 아이가 얼마나 구매욕이 샘솟는지~ ㅎㅎ

게다가 엄마가 안돼~ 라고 말할 명분이 없어질 정도로 옷부터 장난감, 신발, 서점, 킥보드 등  다 아이에게 필요한 거잖아요 ㅠㅠ 

 

아이는 넘 좋아라 하지만 전 살살~ 요리조리 피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이것 보세요~

3살 아이가 들어가니 가게 이모가 넘나 친절히 물건도 골라주시고 아이가 엄마 도움도 없이 착용도 하고 계시네요~

이때는 뭐를 둘러도? 왜 이리 이쁜겁니까?

정말 잘 어울리네요 ㅠㅠ

 

 

3층입니다.

제가 넘나 반했던 곳요~

해 질녁에 갔더니 맘을 온통 사로 잡혀서는

쇼핑왔다가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 조명하며 

이 공기~

어떡할껀가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시 1층입니다.

아이들이 한번 오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모래 놀이며 뜀박질도 해주고 

물도 뿌리고 해 줍니다. 

 

아울렛이 좋은게 아이들이 이렇게 놀다가도 다른곳으로 이동할 때 수월합니다~

" 아울렛 안에 뭐 있는지? 가 볼까 ?" 하면 

한창 놀다가도 호기심 발동하셔서 동행해 줍니다.

그리곤 슬슬 지하 주차장으로 발길을 돌려 귀가하셔도 그 어떤 트러블이 안 생깁니다.ㅋㅋㅋ

(당연 '집에 가자'~는 주 목적어는 생략하셔야겠죠? )

 

마지막으로 여길 빼트리면 서운합니다.

짜잔~

우리 사랑이가 가장 ~

정말 최고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가족 화장실^

 

화장실이 이렇게 쾌적할 수 있네요

화장실에서 엄마꺼 아빠꺼 아이꺼 하며 손가락으로 변기?를 가리키며 

아이꺼가 있다는 것에 아주 만족해 합니다.

변기도, 세면대도 다~ 아이꺼 이러면서요^^

손 씻는 것도 정말 즐거워 합니다.

 

아이에게 이렇게나 만족감을 주는 화장실 ^^

제가 본 화장실 중 가장 좋쿠요~

게다가 입구 미닫이 문이라 더 감사합니다.

 

아울렛은 엄마, 아빠가 쇼핑하러 오는게 목적이겠지만,

아이들과 같이 여유롭게 즐길수 있는 공간에 대해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더운 여름 무탈하시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