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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장어 구이 (손질사진 첨부)

by 와이피임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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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가 좀 임팩트가 있었던 듯 합니다.

자꾸 생각나서,,,디테일한 사진을 기존 포스팅에 첨부할까? 하다가 ^^

 

부연작성해 봅니다.

먼저 깻잎을 씻어야 겠지요?

장어를 만질 거라서 그전에 야채류를 손질해 놓는게 위생에 좋을 듯 합니다.

 

아~ 깻잎 이렇게 크다구요~

ㅋㅋ 상품성 떨어지는듯 합니다. 깻잎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

쌈무가 좀 부족해서 반으로 자른 것도 있는데,

나중에 보니 ^^ 채반 옆에 몇장이 살포시 있더라구요 ㅎㅎ

 

마음이 안정되는 비쥬얼입니다.

역시 쌈에는 깻잎이죠~

깻잎 들어간 요리는 뭐든 맛납니다. 

튀김도, 떡볶이도, 찌개도, 쌈도, 김밥도

깻잎이 들어가면 맛있습니다.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데는 이것만 한게 없죠

여기에 얄팍하게 썬 마늘과 고추를 얹어 먹어야 하는데,,,ㅎㅎ

 

 

장어가 제 손바닥 두배 크기입니다.

밖에 이렇게 미끄덩한게많이 나오는군요~

 

예전에 미술선생님이 갈치비늘을 화장품에 사용한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없는 소리 하진 않으셨을텐데,,왠지 윽~ ㅠㅠ

 

이렇게 미끄덩한게 많아서 잡을때 미끌미끌 못 잡고 하는거군요..

표면이 미끄럽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점액질 같은게 붙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여튼 전체 표면에 1미리 두께로 덮여 있는 듯합니다.

 

또 나오는군요~ 

기름 살짝 두르고 껍질 부터 부쳐줍니다. 류수영이 알려주셨습니다. 생선 구울때마다 궁금했는데,,,,이유는 몰겠지만 여튼 껍질부터 굽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프라이팬에 구워도 좋다는데,,

전 오늘은 촉촉하게 먹을랍니다. 

 

기름 정말 많이 나오는군요

가운데 골 보이시나요?

노란 기름??

 

오메가 3 입니다.

 

오메가 3가 펑펑 터지고 있네요~ 

즙이 팡팡 터지듯 오메가3가 자르르 하네요~

역시 몸에 좋은건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냄새가 안나네요~

 

고등어, 갈치, 제가 집에서 생선 좀 굽는데~

이렇게 냄새 안나기는 첨입니다.

기름은 튀지만~

냄새가 안나니 집에서 굽기 넘흐 쾌적하네요 ^^

 

자~ 다 익은 장어에 소스 발라주고 앞뒤로 타지않게 약한불로 또 구워줬습니다.

아~~

이거네요~

이게 젤 맛있습니다.

 

좀전에 구운건 소금만 솔솔 뿌렸고, 방금껀 양념을 발랐는데,,

초벌 후 양념발라 구운게 ,,, 우리가 식당에서 먹던 그 맛입니다.

익숙 한 맛 ^^

아는 맛~

소스는 두가지 주셨는데,,

하나는 간장소스, 매운맛이라고 써있는건 색상대로 고추장 맛 (전혀 맵진 않습니다 ) 시판 고추장 맵기에 달달합니다. 

이야~~

촉촉하게 구워졌죠?? ^^

 

이날 오메가 3 충전해주시고 포만감에 금방 잠들었답니다.

아~ 아이들 먹이시기엔 조금 주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가시까지 손질해서 포장해 주시긴 했지만, 여전히 잔가시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잔 가시를 잘 씹을수 있지만 아직 유치라서 이 사이가 공간이 많은 아이들은 잘근잘근 씹기 어려워 보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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