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압력밥솥 없는 가정은 거의 없을꺼다.
그런데
전기압력밥솥은 밥을 보관해 두면 밥도 좀 마르고 밥맛이 없다.
밥맛이 중요한지라~
하루에 2번 밥을 지어 먹는데
그럴꺼면 가스압력밥솥이 낫지 않을까? 생각들었다.
그간 사고 싶었던 휘슬러로 사자~ 싶었지
휘슬러는 가장 저렴이 13만원,
그리고 자연스레 검색해본 풍년 최고사양 10만원? 에? 얼마 차이 안나네
난 휘슬러 엄청이나 비싼줄 알았는데,,살만하다..
그러다~ 휘슬러가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걸 깨닫는다. (소모품 갈아주는게 부담될 듯 하다)
그래 난 뭐든 유지비 많이 들어가는건 삐~~~~
그 편하다는 무선청소기도 배터리 갈아주는 거 때문에 안사는 뇨자다..ㅋㅋㅋ
결론은 돈인건가 ? ㅠㅠ
짜잔~! 내가 구입한 하이클래드 파이브 ih (6인용)
4인용 부터 있다.
밥해 먹을꺼면 4인용 충분하나, 요리할때도 쓸꺼다.
닭백숙도 해먹을꺼고 고기고 찜해 먹을련다.
옥수수도 품위있게 삶고 ㅋㅋㅋ
오~ 반짝반짝 좋아~
뭐냐? 저 눈금 잘 안보이네~
항아리 모양이라 각도에 따라 잘 안 보이고 그런다.
저 안에 연마제가 끼어 있나? ㅠ
바닥은 딤플 공법 (열효율을 높혀 준다곤 하는데)
인덕션에 쓸꺼라 열효율을 높히진 못할 듯하다. 인덕션은 바닥 평평한게 최고임
패인 부분 닦기 어려울줄 알았는데,,그렇게 푹~ 파이진 않았다. 살짝 살짝~! 나쁘지 않타
빨리 밥하고 싶다.
닦아야 한다...빨리 빨리 ^^
얼마나 맛있게 될까? ^^
요 안도 까맣게 나오는군
?? 뭐지? 이부분은 알루미늄인가?
몸엔 괜찮나??
스텐으론 안 보인다.
기름으로 열심이 닦아내고 베이킹소다 + 세제 풀어서 뜨거운물 부어준다. 그리곤 거품 가득올라오면 뚜껑 닫고 한참 나둠
베이킹소다로 닦아 준 뒤
식초 한숟가락 물에 넣고 팔팔 끓여줌.
물세척해주고 나서 혹시나 해서 다시 기름으로 닦아 본다.
헉~!~
또 나온다.. 검은색 스텐연마제?
와~~ 내가 닦아본 스테인레스 중에~ 난이도 최고봉이다.
이렇게 힘들었나?
어케 계속 나오지?
면이 세척하는데 좋을꺼 같아~
신랑 내의 중 낡은거 꺼내서 쭉 잘라~ 박박 닦아본다.
또 나온다. ㅠㅠ
내 손목~~~ ㅠㅠ
닦아도 닦아도 계속 까맣다 ㅠ
열심히 닦았다. 손목 너덜너덜하다.
더는 못하겠다.
식초물로 닦아 내고 (끓이는거 2번은 쫌), 다시 세제로 닦고
밥하자~~
몇분만에 밥이 되는지?
얼마나 빠른지 궁금해서 타이머 놓코 시작한다.
20분 맞췄다.
3인분 분량의 밥을 했는데,,오 7분만에 칙칙 추가 돌고 3분 중간불,
그리고 불끔.
그후 5분 뜸들였다~
(뜸은 추 내려가는 시간)
밥물은 눈금 표시된 부분까지 했다.
짜잔~!~
엥? 노랗게 됐군.
찹쌀 섞어서 그런가?
압이 세면 뭐~ 색이 그렇다던데,,,솥은 잘 닦인거 같다..
회색은 아니다..(회색 나왔으면 밥 버릴 뻔, 손목 너덜해진 보람이 있는건가? )
약간 탄내가 났는데, 전혀 안 탔네.
근데 넘나 꼬돌밥이군..ㅋㅋㅋㅋㅋ
정량대로 하면 안되겠다. 난 진밥 좋아하니까. 압력솥도 손등으로 맞춰야겠다.
글고 추가 돌고 3분 정도 뒤에 중간불로 낮춰주는게 밥이 더 찰지다고 한다.
근데 꼬돌밥이지만 밥맛은 괜찮은 듯 .
아~ 글고 뜸들이는 시간까지 15분 걸렸다....야호~ 할렐루야~!! ㅋㅋㅋ
빨리 다시 밥해보고 싶다..
ㅋㅋ 수육이랑 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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