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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팁

아기 재우기 (신생아 ~ 10개월)

by 와이피임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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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 잘 재우는 법 *


정말 쓰고 싶었고

마스터 하고 싶었고

고수가 되고 싶은 분야입니다

ㅎㅎ


우리 사랑이 출산직후 사진입니다.

아가들이 많았고 바로 옆에 아가는 정말 자주 울었답니다.

보통은 옆에 아가가 울면 따라 우는건줄 알았는데

울 사랑이 끄떡도 없이 늘 잘 자서 키특했답니다. ^^


신생아는 지금 봐도 신기합니다.


3.64로 태어났군요~

초음파로는 4kg에 육박할 줄 알았는데,,ㅋㅋ

오차였습니다 



신생아때~ 어찌할바 모르겠고

넘 작고 

신기하고 ㅋㅋ 가슴 뛰는 때입니다



조리원에서 사진찍으며~ 

유일하게 손도 올리고,,하품도 해줍니다



      


ㅋㅋㅋ

아가 키우는 엄마들 공통적으로 많이 질문하는게

바운서에 재워도 되나요? 입니다 ㅎㅎㅎ


바운서에선 잘 잡니다..

재우기도 쉽구요

바운서에서 진동모드도 있고

흔들흔들 해주다 보면 아가가 잡니다.

곤히 잡니다..ㅋㅋㅋ


근데 한 30분 누이면 죄책감 몰려옵니다. 침대로 옮겨줘야 할꺼 같고 아가 척추에 무리가는건 아닐까?

아가 목은 거북목 되는 거 같고 ㅠ


바운서가 넘 동그랗게 깊어서 가운데 부분 수건 깔아줬었습니다.

글고 되도록이면 바운서에서 잠들면 침대로 옮겨주고 했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바운서에 재우는게 나쁠게 없어 보입니다. 엄마가 안아서도 재우잖아요~ 

아가가 엄마품 좋아라 하면 몇시간씩 안고도 있는데,,,안고 있는거나 바운서나?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



* 신생아~ 6개월 (뒤집기 전) 아기 재우기

1. 바운서, 유모차, 공갈젖꼭지 활용하기

2. 트름은 등을 두들이지 말고 살살 쓸어내려 주세요

3. 배 맛사지를 자주 해주기

4. 코 답답한지 확인하기

5. 모유아가일 경우 엄마가 카페인 먹지 않기


아기가 어릴수록 울음소리가 명확합니다.

화내듯이 울면 졸린겁니다. 재워주십시오 (엄마가 하기 쉬운 방법으로 늘 똑같은 방법을 쓰면 아가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아가는 졸립다는데 먹을걸 주면 욕구 해소에 방해가 됩니다. ㅠ

졸린데 엄마가 안아서 깨우면~ 더 울고,,,그러다 배고파 지고,,,그후엔 먹다 자게 되는 패턴이 되기도 합니다


그치만 이것저것 시도해도 못 자면 수유를 시도하십시오. 빨리 잠들지 못해서  배도 고파졌을꺼예요 ^^


이때는 엄마눈 마주치기 잘 할때, 베드타임 스토리 들려주는 것도 효과 있었습니다 


1. 저는 바운서 덕을 많이 봤고, 유모차를 집안에 놓코 재울때 활용했습니다. 왔다 갔다 해주면 잘 잤답니다.

2. 트름 - 전 모유수유하고 잠든 아가 그대로 누이고 재우기도 했습니다. 잘 게워내지 않는 아가였고 눕수도 하는데요 모,,^^ 모유수유가 이래서 좀 더 편한듯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많이 안아주면 손탄다고 하시는데 손 안탑니다. 아가가 우는건 손타서라기 보다 아직 속이 안 좋아서 입니다. 트름을 했어도 좀더 안아주는게 좋습니다. 식도하고 위가 일직선으로  되어 있어서 우유가 좀더 내려가면 눕혀주는게 좋습니다.

3. 배앓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분유수유 아가는 배맛사지 자주 해주시면 도움 되실꺼예요. 아가 잠도 잘자고 변비 안걸리게요 ^

4. 정말 아가가 졸려 하는데 못 잘때가 있습니다. 약간 원망 섞인 울음이랄까요? 엄마를 빤히 쳐다보며 웁니다. ㅠㅠ 호소 하듯이 ,,,이럴떈 저희 사랑이의 경우엔 코가 답답했던 거였습니다. 졸리면 우니까 콧물이 더 생기고 그럼 잠들다 깨다 반복합니다. 우리 사랑이는 매일 코딱지가 생겼습니다. 당연한건지 모르겠는데,,, 식염수 방울 떨어뜨려 불리고, 코뻥이나 면봉으로 꺼내주면 잘 잤답니다. 아가 코점막 다치지 않게 하려고 기도 하고 면봉사용하고, 면봉 사용시 면봉에도  식염수를 꼭 묻혀주세요. (코에 식염수 사용시 상체를 살짝이 높힌후에 코입구에 방울 방울 떨어뜨려 주심 됩니다.)

5. 모유먹는 아가, 엄마가 밥 잘 못챙겨 먹고 초콜렛, 커피 드셨다면 아가가 잠들때 힘들어 합니다. ㅠ




유모차에서 잘 잡니다 하려고 한건데,,깼어? ㅋㅋ


 


맞습니다. 유모차에서 잘 잡니다. 



4개월부턴 옆으로 자는데 꼭 한방향만 고집합니다.

이때부터 사경 될까봐 안아줄때

누일때 신경써줘야 합니다.

아가들은 좋아하는 방향이 있는데 저희 사랑이는 우측이였습니다.


그저 좋아하는 방향 정도면 괜찮은데 언젠가부터 사랑이 고개가 살짝 기울어진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 후 모유수유할때 아가가 좋아하는 반대 방향으로 수유했고~

안아줄때도 제 오른쪽 방향으로 안아서 아가가 목을 왼쪽으로 돌리게끔 유도했습니다.

앉혀서 어깨 잡고 목근육 땡겨주는 운동 시키고

소리나는 장난감도 왼쪽에,,,

아가가 잘 안쓰는 쪽 목근육 올리도록 거울보며 한쪽 기울기 해주어 효과 봤습니다. ^


이거 중요합니다.

아가때 못 잡아주면 병원다니며 재활치료 해줘야 하고

그 시기 놓치면 후엔 수술해야 합니다 ㅠㅠ


아기가 당연 좋아하는 방향이 있고 한쪽으로 뒤집기 시작하다 양방향으로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가를 앉혔을때 고개가 살짝 한쪽으로 늘 기울어 있다면 측경 의심하셔야 하고~

양쪽 근육이 동일하게 운동시켜 주셔야 합니다.


이때는 엄마가 신경쓰면 확연히 좋아집니다. ^^

그러다 다시 고개가 기운다 싶으면 다시 신경써서 스트레칭 해주시면 됩니다.



잘때 왜이렇게 이쁠까요?



바라만 봐도 평화스런 장면입니다.ㅋㅋㅋ



어느날 , 

따뜻하게 해주니 더 오래 자고 있습니다.

머리는 시원하게 해주는게 좋을꺼 같아,,후에 모자는 벗겨 주었습니다.ㅋ


 


6개월 이후, 유모차는 아직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10개월

이쯤 되면 잠재우기 노하우, 고수 정도 되지 싶은데 아직도  재우는게 어렵습니다.

깨거든요~

통잠은 자는데 중간 중간 깨요 ㅠ

깰때 방법은 있어요~ 근데 안통할때도 있으니 어렵다고 할까요? ㅋㅋ

그 안통할때는 2시간은 아기띠했다~ 유모차 태웠다~ 이야기 들려주기도 하고 합니다. 

아가야~ 너가 언젠간 자겠지~! 설마 밤을 새우겠니? 하며 끝까지 재웁 니다. 전 담날 비몽사몽이구요~



*6개월~10개월 아기 재우기 <자다 깬 아기 다지 새우기>

1. 아기띠, 유모차, 공갈젖꼭지 활용하기

이때는 아기띠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바운서 대신 아기띠로 대체 됐는데 훨씬 빨리 재울 수 있습니다.  아기가 엄마품에  있으면 안정감을 느껴서인지 금새 잠듭니다 ^^

글고 유모차로 산책하다 보면 쓱~ 자구요 



이때는 재우는건 다들 나름의 방법이 있으실 듯 합니다.

그런데,,그런거죠~

아기띠로 재우고 침대로 눕혔더니~ 

등센서가 있다?

ㅋㅋㅋ


우선 아기를 재웠는데, 침대로 옮기려고 했더니 웁니다. ㅠ

그리고 눕힐려고 하는 순간 자지러 지게 울고요~


이때 다시 안고 둥가~!둥가~ 하면 x (삐-)


울어도 눕힙니다. (그리고 자리를 피해 줍니다)

오래 우는게 아니고 살짝 울꺼예요

그리고 손을 빨기도 하고,,,자기가 자세 잡아 보기도 하고,,, 

엄마는 문뒤에서 아가가 잠자기 시도하는걸 지켜보다 ,,, 못자겠구나~! 판단 서면 다시 들어가서 안아서 진정시키고 다시 눕혀줍니다.


10개월 아가 기준

저희 사랑이는 보통 8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6시쯤 깨는데 중간에 3-4번은 깹니다

초저녁엔 뒤척이는 울려고 하면 재빨리 가서 등을 만져줍니다. 그럼 금새 잠들기도 하고 등이 아니다 싶으면 다리를 살살 주물러 주면 다시 훅~ 잠듭니다. (100%가 아니라 그렇죠) 잠 듭니다..ㅋㅋ

새벽에도 이렇게 해줘야 하는데,,, 제가 자는 도중 새벽 몇신지도 모르는데 깨서 울때,,낮인줄 알고 수유 한적이 꽤 됩니다. ㅠㅠ 



* 자다 깬 아기 다시 재우기

- 시간이 중요합니다. 뒤척이고 울면 빨리가서 등을 만져줍니다. 그게 안통하면 다리를 살살 주물러 주십시오 (아가가 졸릴때 머리가 빙 도는 느낌이 드는데 다리를 살살 주물러 주는게 도움된다고 하네요)

- 자다 깨서 울기 시작했다면 진정 시켜주기 (살포시 안아서 아가가 진정됐다 싶으면 다시 눕힙니다. 이때는 꼭 재워서 눕혀야 하는건 아니고 아가가 눈을 떴어도 울음을 멈추고 다시 진정됐다면 눕혀서 잘수 있게 해줍니다)


- 그리고 아가 재우는건 되도록 아빠가 하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저희는 자기전에 아빠가 유모차 산책해 줍니다. 

- 아가들은 자다가 깼을때 어두우면 불안해 하는 듯합니다. 아기 통잠자기 시작하면서 불을 끄고 잤더니 아가가 새벽에 우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하여 다시 거실 등 켜두고 문을 살짝 열고 자고 있습니다. 


사랑인 목욕을 7시에 하고 7시30분쯤 막수 후 잠이 드는데,,,,어떤날은 아기가 정말 주체하기 힘들정도로 기어다니고 침대에 매달리고 산만할때가 있습니다. (오늘 일찍 자긴 글렇구나~ 싶어 놀다 재우기도 했는데,,아닙니다. ) 졸린겁니다. 아빠랑 유모차 산책 나가자 마자 10분만에 자면서 들어옵니다..^^



* 10개월 아기 졸릴때 신호 - 엄마들은 다 아시는 건데,,,눈 비빕니다 ^^ ㅎ


그 외에 더 생각나거나 아기 재우는 새로운 방법을 습득하면 추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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