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에 필요한 아기옷(배넷,속싸개,천기저귀,손수건)과 삶는 방법

출산준비 중 빠질수 없는 아기옷이랑 기저귀삶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재손수건 50장>

배송비 아끼느라 한번에 많이 구매하였습니다.^^

<천기저귀 20장>

사진 맨밑에 있는건데 2겹으로 박음질 되어 있어서, 개기 편하고 잘 마릅니다.

<소창거즈(수건대용) 5장>

목욕후 물흡수 잘해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속싸개 5장, 스와들미 (2장)m1, L1, 스와들업 (1장) 뱀부M1>

신생아때 모로반사 때문에 칭칭 감아주는 용도입니다. 속싸개는 아는동생이 주었기 때문에 5장입니다. 병원과 조리원에서 한장씩 주니 구지 구입하지 않으셔도 좋을듯 합니다.

스와들미와 스와들업은 1장씩 사두면 요긴합니다

<배냇저고리 5장>

신생아(생후30일까지)때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외 70, 75, 80사이즈 옷 15장>

빨래 자주하기 귀찮다면 많이 준비하시고, 기저귀를 채워야 하니 좀 크게 입히는게 편한 듯합니다.

바디수트는 여미는 똑딱이 식으로 된 것이 있고 통으로 된 (머리부분으로 쑥 넣는) 것이 있는데 아기옷 안 입혀보신 초보 엄마들은 여미는게 편합니다

이 사진 보면 아직도 뿌듯하니 대견합니다. ㅎ (난 역시 좋은 엄마얌ㅋㅋㅋ)

맨위에 가재손수건은 5장씩 겹쳐서 건조하고 있는데, 너무 많습니다.ㅋㅋㅋ 

집이 건조하여 잘 마르는 듯 합니다

<아기옷 삶는 법>

요즘 아기옷은 삶지 말라고 되어있는게 많지만, 옷감 상하는거 신경안쓰고 삶았습니다.

(그게 마음이 편합니다. 아기옷은 모두 순면이라 삶아도 줄거나 손상되는 느낌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① 큰 들통에 베이킹소다 30g정도 넣고 10분간 삶기

② 세탁기로 옮겨서 헹굼 후 건조하면 끝

<천기저귀 삶기>

준비 : 큰 들통에 천기저귀(소창)을 넣고 물을 가득 담아 하루 담가둠 (노랗게 물이 빠짐)

① 큰 들통에 베이킹소다 30g 넣고 30분-1시간 삶기 (하얗게 하기 위한다면 과탄산 20g추가)

② 세탁기로 옮겨서 세제없이 세탁풀코스로 돌리기 

천기저귀 삶고 세탁풀코스 하는 이유는 살균+천이 부드러워지게 해서 흡수를 잘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과정을 2-3회 반복) 

천기저귀 소창 삶는걸 2-3회?

헉~ 하신 분은  첨에만 이런거니,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합시다 ㅎㅎ 

또한, 신생아때 천기저귀 시도해본 결과 100일 이후를 권장합니다.

신생아때 하는 사람 있으나 그건 전제 조건이 1. 출산 후 회복이 남다르고, 2. 남편이 빨래 전담해준다거나 3.도우미 이모님이 계속 계신다면 가능합니다 ^^ 왜냐면, 신생아때는 기저귀 갈아주는 개수가 15장을 육박하고 기저귀는 매일 세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번 삶지는 않습니다.

또한 천기저귀 버벅대는 초보 엄마들은 천기저귀 입히며 아가 스트레서 주실지도 모릅니다..ㅋㅋ

저는 11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천기저귀를 사용중입니다

애기가 크게 되면,, 천기저귀 채웠노라 귀하게 키웠다고 생색내야 겠습니다. 

간혹 의사선생님중에~ 요즘 일회용 기저귀는 잘 나와서 천기저귀보다 낫다. 라고 하시며 천기저귀도 발진생긴다고도 하시지만 아직까지 그런일은 없는 듯합니다.

만약 천기저귀를 차고도 발진이 생겼다면, 

그건 1. 엄마가 천기저귀를  온종일 안갈아주고 목욕도 안시켰거나 2. 천기저귀가 면이 아닌 폴리소재 (마이크로화이버) 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마이크로화이버는 주방행주로 많이쓰는 극세사같은 재질로 땀이 찹니다.

장염, 설사하는 아가들에게 천기저귀를 채우는 거 보면 당연 종이기저귀(부직포)보다 천기저귀가 아가 피부에 좋습니다.

천기저귀 찼을때 아가들은 종이기저귀보다 땀띠가 안납니다. 통풍이 되는 이유인 듯합니다.

! 여기서 잠깐

천기저귀를 추천한다면,

1)  소창+방수커버 : 잘 마르고 위생적입니다.

   2) 땅콩기저귀 + 방수커버 : 소창보다는 건조시간이 살짝 깁니다. 편리하며 개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출산준비에 필요한 아기옷(천기저귀,손수건,배넷,속싸개)과 삶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