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참으로 변화무쌍합니다.
갑자기 21도로 포근하다가
비온 뒤
오늘은 바람이 아주 쌀쌀하네요~~
토욜 낮에 사랑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았습니다.
그러다??
다른 아이들의 아빠 2분이 계셨는데,,
아이를 번쩍 올려서 모과를 손으로 따게 해 주시더라구요~
놀이터 있던 아이들
포함
저도 우루루 몰려 가서 구경했답니다.
이런거 완전 재밌어요 ^^
나무대기를 주워서 가지를 당기라며
주워 드리기도 하고,,
아이들이랑 냄새 맡으며 신기해 하고 해봅니다.
그렇게 한때를 보내고,,
제가 넘 관심을 보였던지?
사랑이 친구 엄마가 무화가 나무가 더 많다며,, ㅋㅋㅋ
옆동으로 가보자고??
그러고 보니 아파트 동마다 모과 나무가 있더라구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번 모과를 보니~ 이나무도 모과, 저나무도??
ㅋㅋㅋ
하여~
어찌어찌 틈실한 아이로 땄습니다.
사랑이 친구 엄마는 현관에 두면 향이 좋다 하시던데,,
전~ 먹는데 관심이 있거든요..
당연 청 만들어야죠 ^^
아파트 수목도 농약을 하는지라~
물에 담가두고 솔로 삭삭 딱으니, 먼지가 제거되어
예쁜 자태를 보입니다.
벌레가 좋은 걸 아는지 이뿐 아이를 먹었더라구요~ 반대편은 참 곱습니다.
기스 난 부분 도려내주고,,,
작업은 간단합니다.
과일청이 원래 간단해요~
1. 씻고, 2 자르고, 3.설탕에 재우면 끝 ^^
자~ 그 쉬운 가정 보여드릴께요..
1. 이미 씼었으니 패쓰
2. 자르고
채칼에 얇게 채썰어주세요..
일부는 생채 두께정도로 했고, 나머지 2개는 더 얇게? 월남쌈 채소 두께로 썰었습니다.
3. 설탕에 재우기
저는 사탕수수 원당을 사용했습니다.
집에있는 공병에다 모과 담고, 설탕 뿌리시거나,,
설탕을 통에 1:1로 섞은후 담으시거나 편한걸로 해주셔요 ^
짜잔 끝입니다. ^^
남은 모과 두개는 두께를 얇게 해서 했는데,,
담기에도, 보기에도 얇은수록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아래사진이 얇게 썰은 거예요..
보관은 냉장보관 하시면 되시구요...
며칠뒤에 모과에서 과즙이 좀 나오고 설탕이 녹고 하면 뒤집어 주세요 ^^
따끈한 물에 한잔 타 마셔보았습니다.
와~~
향이 고급집니다.
모과향을 달콤하게 먹는 것 같아요~
향기로 몸이 쉼을 얻네요~~
모과가 기관지, 소화 등에 좋다고 하니~
쌀쌀한 계절에 제격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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