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 유치원 갈 때 (복지로 -> 유아학비) 전환신청하기,

 

사랑이는 어린이집에 5살까지 보내려고 했었습니다.

다니는 곳 어린이집에서 5살에는 중국어도 가르친다고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겠다. 1년 더 다니고 유치원 보낼 생각이였죠~

 

그런데 저번주 두둥~ 원장선생님께서 전화하셔서 또래 아이들 중 여자아이 한명이 다른원으로 옮긴다고,,

결론적으로 5살 반에 여자아이가 저희 사랑이 한명이라는 겁니다. 

남자아이 7에 여자1명요~

 

저희 사랑이는 어린이집에서도 유독 여자아이들을 챙기고 여자아이들끼리 친밀감 형성이 되어 있는지라~

남자아이들만 있는 어린이집은 왠지 망설여 지네요~

 

벌써 2월 

담주면 어린이집도 방학하는데,,,빨리 알아봐야 합니다.

 

인기 좋은 사립유치원은 이미 자리가 없습니다.

그중에 좀 가격이 좀 높은 곳이 있었는데,,,

프로그램도 많코 다양한 체험과 맞벌이 분들이 많이 맞기는 곳이라 저녁도 먹고 온다 하고,,

게다가 자리도 있는데,,,

한달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50만원대였습니다.

 

영어유치원도 보낸다고도 하지만, 

유치원부터 벌써 사교육비 내듯 내야 하나? 싶고,,,

 

그러다 병설유치원(이미 마감 끝인건 압니다) 전화해보고 대기 어떻게 하는지 여쭤보니,

병설은 대기 자체가 없다고 하십니다. 모집하고 모집인원만 선발하면 끝이라~

중간에 자리가 나면 처음학교로~에서 추가모집이 뜨는걸 봐야 한다는 겁니다.

 

처음학교로에는 추가모집 뜬게 없었고,

동네 병설 다 전화해봤습니다.

와우~

 

역시 예비된 곳이 있습니다.

5세반 (만3세반이죠?)에 결원이 생겼다는 겁니다. 한자리 있다는거죠~

얘기 듣자마자 그날 원서접수 하러 달려갔습니다. 4시 반까지 오라고 하셔서,,,정말 신속하게 갔습니다.

초등학교 근처라 주차할 곳이 없네요~ ㅠㅠ

빙 둘러둘러 어찌어찌 주차를 하고,,

원서 후다닥 쓰고, 오리엔테이션 자료 받고,

아이 다닐 교실 살짝이 사진 찍고 왔습니다. ^^

 

아~애기를 벌써 사회에 내보내는 기분입니다.

점심 먹을땐 초등학생과 같이 급식실 가서 먹는다고 하네요~
화장실도 볼 껄~

실내화도 필요하다고 하네요..ㅋ

꼭 초등학교 보내는 느낌입니다. ^^;;;

 

안내해주시며 복지로에 유아학비로 전환하라고 꼭 이번달에 해야 한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자~ 그럼 같이 해볼까요?

 

아시다시피 전 pc를 선호합니다. ^^

 

복지로는 1년에 한번 들어갈까? 말까? 하잖아요

근데 들어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좀 헷갈립니다.

왜 신청이 안돼? 

이런 느낌??

여긴 꼭 아래로 내려서 밑에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선 복지로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https://www.bokjiro.go.kr/ssis-teu/index.do

teu/app/main/Main

 

상단의 서비스신청 클릭 하면 복지급여신청 을 누르세요

 

지금 2월달이니 사전신청입니다. (3월 변경되는걸 사전신청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아학비 사전신청 클릭

밑에 신청하기 클릭해서 아래로 내려주세요

이렇게 저장후 다음단계가 있습니다.

 

이제 계속 작성하고 아래로 내려서 다음단계로 가면 됩니다.

 

 

국공립유치원은 왜 지원금액이 8만원일까요? 나라에서 이미 지원받는 금액이 있나 봅니다. 

사립은 26만원 지원입니다.

안내자료가 뜹니다. 확인

 

 

그다음이 가구원 내용 적는 겁니다.

주소지가 같은 가족이름이 전부 뜨네요

 

그 안에 관계, (아빠인지? 엄마인지? 자녀인지?) 부, 모 , 연락처 등 입력하고  다음

 

서비스 대상 아이 이름이 나오면, 

저희는 아이가 한명이라 한명만 떠서, 대상 누르고 유아학비(누리3~5세) 클릭해주고 다음 누릅니다.

 

이제 거의다 됐습니다. 

 

필수사항 동의 후 다음 눌러주세요

 

사용중이신 국민행복 카드 있으시죠?

그럼 카드신청여부에 미신청으로 선책하시고 기발급자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정말 거의 끝나갑니다.

 첨부서류가 없습니다. 라고 뜨네요 

체출하기 눌러주세요 ^^

 

(신청서 작성완료후 더이상 수정할 수 없다고 뜨네요 )ㅋㅋ 왠지 쫄리지만 뭐 잘못 작성한건 없잖아요... ㅋㅋㅋ

확인 누르면 끝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요렇게 신청완료되었다는 창이 뜨고 정말 끝입니다 ^^

 

전 운이 좋게 병설유치원으로 입학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퇴근시간을 잘 조율해봐야 할 듯 합니다. ^^ 일을 좀 빨리해야겠습니다.

 

저희 유치원은 5시30분까지 보육?해주신다고 합니다.

작년엔 5시까지 였다고 하니, 30분 늘어난 걸 감사해야겠습니다.

 

병설유치원 알아보니 부모부담금이  정말 얼마 안되더라구요~ 이곳도 비슷한지 모르겠지만, 다른곳 통화시에 월 2만원이라고 들었습니다. 

대부분 병설유치원은 비슷하겠죠?

 

이번년도엔 아이들 감기도 심했고, 날도 바람불고 추웠지만, 

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2달간 산책을 한번도 안 나간게 좀 아쉬웠는데,

유치원은 미세먼지가 아주 심하거나? 날씨가 너무 춥지 않으면 바깥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

전 아주 만족합니다.

 

저희 사랑이가 어린이집을 여러군데 다녀봤잖아요~

다녀본 어린이집 중 사립은 여름이든 겨울이든 산책을 거의 안했구요

국공립어린이집은 미세먼지가 나쁜날 이외에는 낮시간 산책을 꼭 시켜 주셨습니다. 산책을 안나간 날에는 알림장에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000활동으로 대체했다.'고 알려주셨구요

 

전 그게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산책한번 나가려면 아이들 옷 입히고 신발 다 신기고, 데리고 나갔다 오시는 거잖아요~

선생님들이 그 수고로움을 감수하시고 산책도 데리고 가시고 눈오면 눈도 보여주시고 했던게 참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하원때 가면 아이가 산책때 눈사람 만들었다고 보여주기도 하구요~

 

사실 어른들이 춥지~

아이들은 추워도 바깥놀이를 정말 좋아하잖아요 ^^

 

참~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복지로에서 유아학비 사전신청은 2022년 2월 25(금)까지 오후 6시까지라고 합니다.

 

 

 혹시 이때까지 온라인 (pc, 핸드폰) 신청을 못하셨다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되셔요 ^^

아이들이 좋은 선생님 만나고 단짝 친구도 생기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