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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제품

태블릿에 썼다 지웠다 하는 LCD 전자칠판 필기 드로잉 패드

by 와이피임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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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랑이가 말도 잘하고, 글자나 숫자도 하나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뿌듯하네요. 필기나 그림을 화이트 보드에 많이 했었는데 바닥도 지저분해지는 것을 보면서 썼다 지웠다도 할 수 있지만 펜 감촉이 살아 있어 펜잡는법도 알려줄 수 있도록 필기겸 드로잉 패드를 구매하였습니다.

 

조금큰 사이즈인 13.5인치로 구매했고, 컬러 버전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컬러버전은 태블릿의 위치별로 다른 컬러가 나온다는 뜻이며 자유자재로 컬러를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구성품은 전자노트 본품과 필기도구,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별도의 메모리 장치가 없기 때문에 저장하거나 이미지를 전송하거나 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제품자체가 매우 가볍고 떨어뜨리더도 내구성이 아주 좋아 왠만한 충격에는 파손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놀다가 밟는 경우는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패드의 하단을 보시면 버튼이 세개 정도 있습니다. 젤 왼쪽에 자물쇠모양으로 되어 있는 버튼은 지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기껏 그림을 잘 그렸는데 별도로 메모리 장치가 없어서 지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가운데 있는 버튼은 필기나 그림을 그리고 난 뒤에 지우고 싶을 때 눌러주시면 한번에 다 지울 수 있습니다. 펜 뒤촉을 이용해서 태블릿 전면부 하단에 아이콘을 터치해주셔도 지울 수 있습니다. 별도로 부분적으로 지울수 있는 기능은 없습니다.

 

오른쪽에 두개 버튼이 하나로 되어 있는 것을 눌러주시면 동그란 배터리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한번 넣으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한지 3달 가량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아하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이들 장난감은 건전지로 사용하게 되면 켜져 있는 상태로 있기도 하고 오래 못가기도 해서 건전지 교체할 일이 많은데 이 부분은 괜찮은 듯합니다. (하루에 100번지워도 1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반영구적인 듯합니다.)

 

펜 자체는 성인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이며, 유아도 손쉽게 잡을 수 있는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패드의 오른쪽 부분에 갖다 대면 잃어버리지 않도록 자석으로 붙는 구조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사용하다 보면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부품들이 많은데 초기에 아이들에게 다쓰고 이렇게 붙이는 거야라고 설명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한 번 써보니 촉감이 아주 좋습니다. 설명서에는 강하게 누르면 두껍게 나오고 살살 누르면 가늘게 나온다는데 컨트롤 하기는 쉽지 않네요 ㅎㅎ 그래도 펜촉감이 좋고 보드마카처럼 너무 굵지 않게 나와서 마음에 듭니다.

 

컬러버전은 부위별로 다른 색깔이 있어서 동일 하게 사용하면서도 다른 색상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그림을 많이 그리게 되는데 아무래도 집중력 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것같습니다. 유아시기에는 생각했던것 만큼 그려지지 않는데 적당한 크기에 세밀한 펜이 있어서 아이들이 집중을 많이 할 수 있는 듯합니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손이 닿게 되는데 손이 닿더라도 패드가 반응을 하는 것은 조금 단점인 듯합니다.

 

사랑이가 패드로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그림을 그릴 수도 있지만 한글이나 숫자, 영어 등 글자 공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잘 사준거 같아 아주 뿌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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