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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제품

엑서 쏘서(Saucer) 와 개구리 점퍼루(Jumperoo)

by 와이피임 201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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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개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때는 누워 있기 싫어하고 안아달라고 하는 시기입니다. ㅋㅋ

키우다 보면 아줌마 근력 ㅜㅜ 이 생기지만 아직 안생긴 상황이라 안아주는 것도 힘들고

아가가 아기띠하면 웁니다 ㅠ

요때 쏘서 만한게 없습니다ㅎ


쿠션감 있는 아기베개로 빈공간 채워주고 좀씩 태우면 살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아가들은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압니다 

손으로 하나씩 만지작도 하고

잡아당겨도 보고 ^^



첨 탔는데 울지도 않고 잘 있습니다. 좋아하는 장난감도 올려줘 봅니다.


베개에 기대서 탐구도 하시고,,



소리에 반응도 해주시고


엄마보고 웃어도 주고


여유가 생기면 손가락도 빨아줍니다. ㅎㅎ


짜잔~  뭔가 달라졌죠? 

네 컸습니다..그리고



장난감을 좀 붙였습니다. ㅋㅋ

우리 사랑이는 책장 넘기는 걸 좋아해서  걸음마보조기에 있는 책장이 손에 닿게 해줬습니다

이걸 붙여주니 더욱 신나하고 있습니다.ㅎ

요맘때 7개월이죠 쏘서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장난감을 추가해 주세요


쏘서 (Saucer)는 타기 시작하는 연령이 생후 6개월입니다.

아기가 목을 가누고 허리에 힘이 생겼다면 적정기입니다

(엎드려서 목 세우기, 뒤집기 등을 하고 있다면 허리에 힘이 생기는 중입니다)


제 경험상 아가용품이나 장난감등은 좀 빨리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시기에 딱 가져다 놓는다고 마구 좋아해 주진 않거든요


이전에 좀씩 태워도 주고 어떻게 노는지 엄마가 알려주고 해야

피크타임에 제대로 노는 듯 합니다


전 4개월부터 태웠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100일 지나면 하나씩 육아템의 필요성을 느낍니다..ㅋㅋ



쏘서 하나만으론 부족한듯 하여

점퍼루를 구했습니다. ㅎ

아가들이 젤로 좋아한다는 개구리 점퍼루입니다.

(죄송합니다. 젤로 좋아한다고 했지만 단종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ㅎㅎ 대여는 하더군요) 



요즘 점퍼루는 발판이 있어서 아가들 무릎 건강에 더 좋아 보입니다. (아~ 점퍼루와 쏘서 겸용이군요 ㅋ)



울 사랑이 5개월 쯤

다리는 닿고도 남는데 점퍼루는 무서워 했습니다. ㅠ



울라 울라~

울라 울라~ 

엄마 뭔가 불안해요.. ㅠ


점퍼루 사용설명서에 보면 발바닥이 전체 닿지 않게 하고 발끝으로 살짝 닿을 정도 높이로 맞추라는데

불가능 합니다. 3단계로 올려도 발바닥이 닿습니다.

3단계로 올려봤다가 아기가 무서워해서 다시 1단계로 낮추었습니다.


그리곤 쭈욱~ 방치

어쩌다 한번 5-10분 태우기


집도 좁은데 점퍼루 처분할까? 고민 한바가지 합니다 ㅠ

근데 비쥬얼이 넘나 예쁘지 않나요? ^^;;

색깔이며 디자인이며 ~

여기에 앉히고 사진 찍기도 좋코 ㅎㅎㅎ


ㅋㅋㅋ 또 달라졌습니다.


다른 아가라구요?

아닙니다. 성장했습니다.

아~~  

남자 아닙니다. ㅠ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을뿐.ㅋㅋㅋ



아기 표정이 썩 좋치 않타구요?

ㅎㅎ

점퍼루에 심취해 계셔서 엄마한테 반응이 시큰둥합니다.


8개월 무렵 자리만 차지하나 싶던 점퍼루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





ㅋ시크하게 점핑하네요~

이쯤이야~ 하는것  같습니다.


첨으로 점핑했을땐 헉~~

정말 격하게 뛰는데,,,정말 뿌듯했습니다.

뭐랄까요?

 (아랫집 울리진 않을까? 걱정 살포시 됨서)

너 무릎은 괜찮은거니?

아기가 경렬하게 놀아주니 오늘은 푹 자겠구나~ 싶고 

하트 뿜뿜 ~뿌듯뿌듯 합니다



그 후 점퍼루 타는거 보려고 태워봤는데,,,한 일주일은 점핑을 안하더라구요..

하~ 그날 좀더 놀게 했어야 하는데

감을 잃었나? 싶은 ㅋㅋ


그러다 일주일 뒤 다시 점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취~~




점핑하기 전까진 앉아서 장난감 만지작 거리고 놀긴 했지만~ (쏘서에 밀리는 2인자 쏘서정도?)

집한켠에 방치되어 빨래건조대로 전향하나 싶던 차


이렇게 점핑 하는걸 보는 순간 그간 효자 노릇하던 쏘서보다 점퍼루가 더 애착이 가는 순간입니다. ㅎㅎ

왜냐? 

임팩트 있게 놀거든요...ㅋㅋㅋ


쏘서 살까? 점퍼루 살까? 고민하신다면

두가지 다 있어야 합니다


육아템은 많을수록 엄마가 편하니까요 ㅎㅎ


쏘서는 바닥이 접시 모양이라 쏘서라고 합니다. 

아가가 앉아서 빙~빙 돌아가며 장난감 가지고 노는 놀이기구 입니다. 바닥이 접시처럼 테두리 부분이 올라가 있어서 바닥에 딱 고정되지 않고(고정은 시킬수 있습니다) 아가의 기울임에 살짝씩 기울어집니다

장난감이 많고 다양할수록 아가가 오래 놉니다 ^^


점퍼루는 3개의 기둥에 스프링으로 가운데 아기 체어를 매단거라 보시면 됩니다.

아가들이 좌우로 무릎 구부려 가며 흔들흔들 놀고

이것또한 빙빙 돌며 위에 장난감을 가지고 놀수 있습니다. 계속 살짝씩 흔들리고 아가가 의자에 기대는 형태가 아니라서 허리힘이 약한 아가는 쏘서처럼 오래 앉힐수 없습니다.

사용시기가 쏘서보다 한두달 뒤로 보시면 되기때문에

우선 쏘서 구비한 뒤에 천천히 알아보셔도 충분합니다


쏘서는 호불호가 적고 

점퍼루는 싫어하는 아가들이 있습니다


저희 아가도 무서워 했는데,,,

지금은 쏘서를 이겼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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