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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겨울엔 딸기죠?
사랑이 생일은 2월 생일날 좋아하는 딸기 사주고~
그중 한개를 베란다 화분에 뭍었습니다.
과일케잌도 괜찮죠?
촛불 끄는걸 워낙 좋아하셔서~
초 녹을때까지 계속 켜 주고 있습니다. ^^
이날도 하나 심었지만,
혹시나 싶어 딸기 먹을때마다? 한개씩 베란다 화분에 뭍어줬답니다.
총 3개를 뭍었다지요?
근데 겨울이 다 지날때까지 전혀 싹은 없었어요~
그렇게 딸기씨로는 힘든가 보다 했는데,,,ㅎ
이때만해도 몰랐습니다.
그저 적겨자 솎아 주고, 파도 한번 리필했으니 이만 안녕해주고, 쑥갓은 어떻게 할까? 생각하며
솎아내주기 했더니,,,
짜잔~
이렇게 딸기 싹이 자라고 있었네요~ ^^
제법 크게 자랐습니다
오머나~
떡잎일때는 상춘가? 했는데,,
좀더 크니 확연히 딸기잎입니다
망고 나무 옆으로 도 딸기 나무?
와~
역시 심는대로 거두는게 맞나 봅니다.
겨울내 전혀 미동도 없어서
그저 땅에 거름이 됐나? 했더니
4개월 지난 지금 보니 딸기새싹이 이곳저곳 ^^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적겨자가 많을때는 존재를 몰랐는데,,
이렇게 잎을 좀 정리해 줬더니,
강인하게 싹을 틔워~ 나~ 딸기야~ 하고 있습니다.
요 손톱만한 작은잎의 풀에서 열매까지 열릴려면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싹을 틔운 것만으로도 넘 대견하고 보람되는 시간입니다.
담엔 맛난 영양제도 사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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