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하네요~ ㅎ
(위에 김부각은 찹쌀 김부각이랑 라이스페이퍼 김부각 섞여 있습니다 ^^)
찹쌀 김부각은 정말 맛이 고급집니다. 찹쌀누룽지 아시죠?
중식당 가면 먹는 찹쌀누룽지탕~!
그 튀김 바사삭 한 맛도 나고 김 맛도 나고
쌀짝 짭쪼금하고 ~
찹쌀김부각이 넘나 맛있어서
좀더 제대로 된 방법이 없을까? 싶어
요리 잘하시는 지인분께 레시피 여쭈어 만들어 봤습니다.
찹쌀풀을 만드는데 거기에 소금간하고 고추가루를 넣으면 안 느끼하고 맛나다고 하시네요~
찹쌀풀은 찰밥을 믹서기에 슬쩍만 갈면 됩니다~
여기에 소금 살짝 고추가루 살짝~ 넣고 휘리릭 해서 아래처럼 발라주면 되겠죠?
위에 사진은 라이스페이퍼 김부각이랑 찹쌀김부각 둘다 말리는 중입니다.
생산성 때문에 만들다 보니 라이스페이퍼 김부각만 눈에 띄네요 ㅋㅋㅋ
찹쌀 김부각은 마르는 도중 크기가 반절로 줄어버려서,,마음이 아파오더군요~
시간도 좀 걸립니다.
자연건조 기준으로 하루 걸립니다. 오늘 만들고 내일 튀겨서 먹는 속도죠~ ㅠㅠ
와~ 어르신들 옛날에 이거 어떻게 만들어 드셨는지? 존경스럽습니다.
그때는 방바닥에 쭈욱 펴 놓코 ㅠㅠ
지금도 그렇게들 하시더군요~
* 만드는 법 정리 *
1. 찹쌀풀?죽 만들기
(찰밥 2 : 물 1 비율로 살짝 갈아준다) 소금, 고추가루 톡톡 뿌려주기
2. 김에 찹쌀풀 바르고 통깨 뿌려줌
3. 건조시키기
4. 완전 건조됐다면 튀기기 (튀김온도는 넣었을때 찹쌀이 부풀어 오를 정도)
제가 요리를 할 땐 레시피 보고 뭔가 할수 있겠다~
하면 되겠다? 정도 생각 들기 전엔 손을 못 댑니다~
제가 이 걸 만들어 보기까지 유투브에서 김부각 달인?들 영상을 보았는데
대부분
김 반절에 찹쌀풀 바르고 반 접고 다시 찹쌀풀 바르십니다~
아마 제 생각엔 얇은 김을 사용해서 그런듯 합니다.
저는 곱창김을 써서 접지 않고 말렸습니다.
김밥용 김 처럼 얇은 김 사용하실때는 반절 접으셔야 김이 찹쌀풀을 지탱할 수 있을듯요 ㅋㅋ
무슨말인줄 아시죠?
얇은 김에 찹쌀풀을 바르면 말리려고 옮기면 김이 찢어질 듯요.ㅋㅋㅋ